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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음악다방 콘서트 백다방 콘서트가 앵콜공연으로 찾아온다. 지난 5월 인천문화예술 회관에서 이틀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며 인천을 비롯한 전국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백다방 콘서트는 이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음악다방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코너 설정, 편지 코너, 팝 코너, 신인가수 코너, 오랜만입니다 코너, 다방 주인장 코너의 탄탄한 구성, 섬세한 연출과 함께 가요, 올드팝, 샹송,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중, 장년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요즘 대형 스타에 편중된 콘서트에서 벗어나 인지도는 없지만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그동안 식상된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의미와 신선함이 돋보이고 있다. 그리고 70,80년대 다방 최고 인기 DJ가..
다방이라는 신선한 주제를 갖고 펼쳐진 백다방 콘서트 그 동안 화제와 기대를 모았던 콘서트가 지난 19일, 20일 성황리에 마쳤다. 꽉 찬 객석에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환호와 박수는 근래 보기 드문 중장년들을 감동시킨 공연이었다는 걸 증명했다. 시작부터 이채로웠다 옛날 극장 안내멘트 “장발머리 신사분 미니스커트 숙녀분 지금밖에는 가위를 든 경찰아저씨가 지키고 있으니까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가 주세요. 어설픈 장내멘트는 추억여행을 떠나는 객석을 출렁이게 하면서 이어서 대한 늬우스를 패러디한 뉴스 속에서는 공연에 숨은 얘기들을 표현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주었고 이어 7공주에게 보내는 편지 내레이션은 감동의 시작이었다. 특히 영상과 함께 펼쳐진 내레이션은 눈물과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계산적인 연출로 인상적이었다..
장발머리 DJ에게 신청곡 보내놓고 가슴 설레던 시절, 그 아름다운 추억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요즘 중장년들에게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는 백다방콘서트! 음악 외길 40년, 데뷔곡 ‘순이 생각’부터 최근의 신곡 ‘술한잔’까지 현재 한국저작권협회에 등재된 발표곡이 210여 곡을 상회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획 제작자이며 방송 DJ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포크의 대표적 음유시인 백영규, 1978년 “순이 생각”으로 데뷔하여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게 된 그는 늘 새로운 작품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며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경인방송(90.7Mhz) 최장수 프로그램인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을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들을 직접 기획 연출하고 펼치면서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위한..
작품 활동, 공연, 방송 등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백영규가 1월 20일 6시 시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올해는 그가 가요계 데뷔 40주년을 맞아 작년부터 준비해온 기획공연 “백다방 콘서트”는 청춘의 추억이 한껏 묻어있는 음악다방을 접목시킴으로서 색다른 구성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실제로 음악다방은 7080세대 청춘의 아지트였고 DJ를 통해 방송보다는 한발 앞서는 음악을 만나며 감성을 키우던 곳이었다. 이 공연에서는 그 당시 최고 인기 DJ인 김유철이 진행하면서 영상 자료와 함께 올드팝 코너를 우종민 밴드가 신인 코너를 멋진 남자들 팝페라 그룹 엘루체가 또한 게스트로 남궁옥분 그리고 주인공 백영규의 콘서트로 이어진다. 어느 중년 여인이 친구에게 보내는 회상 편지로 공연이 시작되는데 편지 끝에서 ..
MBC 공채 개그맨 10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라윤경은 다재다능한 끼로 탤런트, MC, DJ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가수로까지 영역을 넓혀 “쿵쿵쿵”을 발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이 곡은 개그맨 박명수가 부른 탈랄라의 작곡가인 일명 "강변북로"가 그녀를 보며 영감을 얻어 30분 만에 작사, 작곡 했다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노래에 20년 지기 단짝 친구인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함께하여 듣는 이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더불어 세상살이에 지친 대중들에게도 다시 한번 신명 나게 춤출 수 있는 에너지를 불어 넣는 대중을 향한 격려의 곡으로 탄생하게 하였다. 그녀는 오랜 기간 TBN 교통방송에서 라디오 DJ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대중들에게 가..
실력을 인정받는 가수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가수 아이큐는 유년 시절부터 노래에 재능을 보였었고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진학해 더욱더 가수로의 꿈을 키우는 한편 국악을 바탕으로 인디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오랜 기간 라이브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앨범을 준비하다가 2017년 트로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번 들으면 바로 기억할 만큼 쉬운 멜로디에 경쾌한 타이틀곡 "짱이야"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는 피아졸라(Piazzolla)의 ‘리베르탱고’(Liber tango)를 차용한 탱고 음악 “늑대”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연주를 겸비한 여러 장르에 음악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온라인 시장과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녀는 기존에 트로트 가수와는 다르게 각종 방송 ..
2002년부터 트로트에 특별한 애정을 느끼던 가수 김서영은 2005년 전국노래자랑 서울 중구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왕십리 가요제, 박달가요제를 입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다재다능한 그의 끼로 그때부터 DJ, MC 로도 영역을 넓혀 나갔다. 각종 방송 출연 기회가 많아지면서 음반도 자연스럽게 준비하게 되어 “오빠 힘내”,“내 나이는 여자”등을 발표하며 활동 중 히든 싱어 “장윤정 편”에 출연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꾸준히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피바이러스 역할을 해왔다. 그러던 중 2017년에는 선배 가수 김범룡으로부터 “선물”이란 작품을 받고 비상을 준비 중이다. 후배사랑을 여실히 보여준 김범룡은 직접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의욕을 보였고 많은 ..
1983년 겨울이 끝나갈 무렵 발표했던 백영규 2집에 수록되었던 이 곡은 지구레코드에서 발매되었다. 새 시대에 맞지 않는 곡이란 이유로 금지곡이었던 이 작품은 처음엔 "꽃상여는 떠나가네"로 발표되었다가 베스트앨범에 수록하면서 "꽃상여"로 표기해 새로운 이름이 되었다. 꽃상여 백영규 작사/작곡 부슬부슬 비 내리는 메마른 가지 위에 꽃망울도 서러워 저만 홀로 슬피 우네 음~ 긴긴 사연 산새 들고 저 구름도 가는 물도 안타까워 가지 못해 슬피 우네 음~ 송이송이 엮어진 꽃상여는 떠나가네 산길 따라 한없이 꽃상여는 떠나가네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가는 임도 서럽지만 보내는 임도 서러워 걸음걸음 한이 맺혀 하늘도 붉게 타네 그리운 임 그리운 임 꽃 한 송이 따서 내게 남겨 나 주고 가오
1983년 가을 한국 음반에서 발매된 백영규 6집 A면 첫 곡으로 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꾸준히 사랑받는 노래이다. 얼룩진 상처 (1983년) 저 멀리 사라진 너의 발길 눈물 속에 아른거리고 붙잡지도 못하는 나의 가슴 서러움에 젖어있네요 수많은 별 모양 아름답던 우리들의 이야기는 맺지도 못하고 낙엽처럼 흩어져야 하는 건가요 얼룩진 상처를 나만 외로이 달래야만 하는 것인데 잃어버린 사랑이야 다시 찾을 수 없는 건가요 수많은 별 모양 아름답던 우리들의 이야기는 맺지도 못하고 낙엽처럼 흩어져야 하는 건가요 얼룩진 상처를 나만 외로이 달래야만 하는 것인데 잃어버린 사랑이야 다시 찾을 수 없는 건가요 잃어버린 사랑이야 다시 찾을 수 없는 건가요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보편적이면서 대중적인 록 트로트곡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부부의 위대한 사랑으로 이겨나가는 내용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곡이다. 술한잔 (2016) (내레이션) "여보 회사 그만뒀다면서" "미안해 그렇게 됐네" "아니야, 그 동안 고생 많았어요. 술한잔 받아요" "그래 고마워 당신 밖에 없네" 나 오늘 술한잔 해야해 30년 세월 회한의 술 출근길 퇴근길 꿈만 같아라 정든 직장 떠나간다네 그 옛날 첫사랑 이별보다 아파요 하늘은 푸르고 내 꿈은 살아 있는데 떠나야만 떠나야만 하는가 냉정한 세상이야 아직 청춘 같은데 일하고 싶은데 등 떠밀려 편히 쉬라 하는데 어디가 내 쉴 곳이냐 술한잔 (콘서트 영상 2017) http://tv.kakao.com/v/375638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