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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곡이었던 "꽃상여" 아직도 기억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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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겨울이 끝나갈 무렵 발표했던 백영규
2집에 수록되었던 이 곡은 지구레코드에서
발매되었다.
새 시대에 맞지 않는 곡이란 이유로 금지곡이었던 이 작품은
처음엔 "꽃상여는 떠나가네"로 발표되었다가
베스트앨범에 수록하면서 "꽃상여"로 표기해
새로운 이름이 되었다.
꽃상여
백영규 작사/작곡
부슬부슬 비 내리는 메마른 가지 위에
꽃망울도 서러워 저만 홀로 슬피 우네 음~
긴긴 사연 산새 들고 저 구름도
가는 물도 안타까워 가지 못해 슬피 우네 음~
송이송이 엮어진 꽃상여는 떠나가네
산길 따라 한없이 꽃상여는 떠나가네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가는 임도 서럽지만 보내는 임도 서러워
걸음걸음 한이 맺혀 하늘도 붉게 타네
그리운 임 그리운 임 꽃 한 송이 따서
내게 남겨 나 주고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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