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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신사 윤천금 “님바라기”로 인기 몰이 본문
윤천금, 그는 본인 스스로를 ““중고 신인 가수” 라 부른다
한시도 음악을 떠나 살아 본 적은 없지만
대중들은 이런 그의 삶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1980년 TBC(동양방송) 신인가요제에서 작곡가 장욱조 와 콤비를 이룬 작품, ‘그 한마디만’ 이란 곡으로 금상을 수상하고 그 해 연말, 조용필이 TBC 가요대상을 받을 때 TBC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그 이듬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지구레코드와 전속 계약을 맺고 독집 음반을 발표해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으나 그가 데뷔한 방송국이 언론 통폐합으로 사라지면서 그의 이름도 그렇게 서서히 멀어져 갔다 하지만 그는 가수라는 천직을 저버릴 수 없었다
해외에서 활동하다 귀국해 강원도 강릉의 경포대 바닷가에 카페 ‘WILL’을 오픈했다 그의 소박한 노래의 꿈을 담은 까페 ‘WILL'은 그 이름처럼 항상 피아노 소리가 멈추지 않았고, 그 소리에 끌린 사람들의 발길도 멈추는 곳이 되어 경포대의 명소로 알려졌었다 이런 그가 2004년 박성훈의 작품 ‘‘천사 같은 아내’를 부르며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가수 ‘윤천금’으로 또 라디오 DJ로, 텔레비전 리포터로, 음악 평론가로 부지런히 활동하며 솔직 담백한 인간성 그대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사랑받으며 또 하나의 싱글을 준비 2007년 작곡가 김수환과 함께한 그리움에 대한 노래 “연가(戀歌)”를 발표했었고, 근 10년 만에 작곡가 김동찬에 추천으로 “님바라기”를 발표 현재 활발한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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