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공연 (2)
채널넘버식스
영원한 디바 이은하의 대구 콘서트가 10월 27일 2회 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하며 대 성공을 거두었다. 오랜만에 이루어진 단독 공연임에도 경북대학교 강당에서 2회 6000석 규모의 작지 않은 공간이 팬들에 사랑으로 가득 찼다. 한국의 도나 서머, 영원한 디바, 디스코의 여왕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고 있는 가수 이은하는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로 바쁜 날을 보내기는 했지만 지방에서 대형 콘서트는 참 오랜만에 열리게 되었다. 이은하는 1973년 나이 13세에 가수로 첫선을 보였고 처음엔 악단 아버지를 따라 밤무대,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하다가 당시엔 엄격한 방송 규제 때문에 할 수 없이 밤무대 데뷔를 위해 사촌 언니 주민등본으로 서류접수를 하고 1975년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1976년 “아직도 그대는..
장발머리 DJ에게 신청곡 보내놓고 가슴 설레던 시절, 그 아름다운 추억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요즘 중장년들에게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는 백다방콘서트! 음악 외길 40년, 데뷔곡 ‘순이 생각’부터 최근의 신곡 ‘술한잔’까지 현재 한국저작권협회에 등재된 발표곡이 210여 곡을 상회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획 제작자이며 방송 DJ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포크의 대표적 음유시인 백영규, 1978년 “순이 생각”으로 데뷔하여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게 된 그는 늘 새로운 작품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며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경인방송(90.7Mhz) 최장수 프로그램인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을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들을 직접 기획 연출하고 펼치면서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