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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버스킹 문화를 강조하며 축제 형식을 갖춘 새로운 구성의 버스킹이 문화의 중심지이며중장년의 추억의 고향인 신포동 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5월 25일(토) 26일(일) 이틀간 펼쳐진다.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버스킹에선 공연뿐만이 아니라 추억의 음악다방, 노래교실이라는이색적인 주제를 접목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버스킹을 선보이며 인천 버스킹 문화의폭을 넓히며 상승을 꾀하고 있다.특히 중장년 문화가 소홀한 요즘 그들만의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면서 중장년 버스킹의 자리를 잡으려 한다.또한 그동안 인적이 드물었던 아트플랫폼 거리를 활성화하며 자유공원,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개항장거리를연결하는 문화 벨트 형성 교량 역할을 하고자 한다.더 나아가 시민들과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거리문..
다방이라는 신선한 주제를 갖고 펼쳐진 백다방 콘서트 그 동안 화제와 기대를 모았던 콘서트가 지난 19일, 20일 성황리에 마쳤다. 꽉 찬 객석에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환호와 박수는 근래 보기 드문 중장년들을 감동시킨 공연이었다는 걸 증명했다. 시작부터 이채로웠다 옛날 극장 안내멘트 “장발머리 신사분 미니스커트 숙녀분 지금밖에는 가위를 든 경찰아저씨가 지키고 있으니까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가 주세요. 어설픈 장내멘트는 추억여행을 떠나는 객석을 출렁이게 하면서 이어서 대한 늬우스를 패러디한 뉴스 속에서는 공연에 숨은 얘기들을 표현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주었고 이어 7공주에게 보내는 편지 내레이션은 감동의 시작이었다. 특히 영상과 함께 펼쳐진 내레이션은 눈물과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계산적인 연출로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