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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제주도] 11월 여행 1일차

미누꾸숑 2017. 11. 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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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몇 번 정도 방문하게 되는 제주도는 볼거리가 많고
먹거리도 계속 발견하게 되어 설렘을 준다.
항상 그렇듯이 항공, 렌터카, 숙소 만 예약하면 모든 준비는
끝나며 요번에는 갈 때는 이스타 항공 올 때는 제주항공으로
왕복 9만 원대 예약하고 도착하는 즉시 렌터카를 찾아
성게 미역국으로 아침을 결정했다.

 

(순옥이네 명가)

 

전복 요리 전문점으로 알려진 곳이라 성게 미역국과 뚝배기를
주문해서 먹어본 결과 사실 별다른 맛은 없었다.
강추할 정도는 아니며 김희선 몸국이 오히려 생각났다.

그리고 바로 이동한 곳은 디저트 카페로 요즘 급부상한
곳인데 아이스크림과 얼그레이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이곳은 강추한다.

                                                                         (우유부단)

 

이곳은 제주도에 3곳이 있으며 쿠폰 이벤트 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유기농이라 맛도 좋고
밀크티 담아주는 병도 이쁘다.
성이시돌목장 입구에 있으며 주변 말 구경과
사진을 찍기도 좋은 곳이다.

 원래 계획은 마라도 방문이었지만 내일로 미루고
먼저 간 곳은 허브동산이다.
사실 이곳은 야간에 유명한 곳으로 사진도 찍고
허브도 구경하는데 아주 잘 꾸며져 있다.


 (허브동산)

 

이곳은 낮과 밤이 입장료가 다르며 기본적으로
허브티를 시음할 수 있고 별도 요금을 지불하면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다.

 

 

 

(산굼부리,억새꽃)

 

다음으로 간 곳은 11월이면 억새꽃이 장관인
산굼부리 분화구였다.
사진 촬영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억새꽃 구경과 분화구 중앙에 산굼부리 글자는
줄을 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도이다.

 

 

(임춘갈비)

 

무슨 휴일이 이리 빨리 가는지 쉴 때는 역시
시간이 두 배는 빨리 가는 것 같다.
이내 어둠이 내리고 첫날 저녁은 관광객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제주도민들에게는 유명한 갈빗집이다.
가격은 그리 싸지 않고 친절하지도 않지만
한 번은 꼭 가보라고 강추하는 맛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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