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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홍콩] 3월 2박 4일 여행기

미누꾸숑 2018. 3. 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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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른 시간에 출발해 마지막 날은 비행기에서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홍콩 여행은 한마디로
볼거리는 야경밖에 없다
오로지 쇼핑을 위한 도시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도착과 동시에 먼저 윙타이신 사원으로 향했다
웅장한 문을 통과해 왼편으로 올라가면 12지신상이
있고 많은 인파들이 향을 들고 소원성취를 위한
기도를 드리고 무엇보다 불교와 유교와 합쳐진
느낌의 사원으로 노인상 앞에서도 붉은 끈을 이용한
기도가 이어지고 있었다.

 

 

이어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시작으로
하루에 모든 것을 보고 다른 날은 여유를 부릴 작정으로
소호 거리 (벽화 사진 촬영, 에그타르트) - 스탠리 마켓 - 블레이크 선착장
- 피크트램 탑승 - 빅토리아 파크 - 낭만의 거리
까지 강행군했다.

 

 

 

 스타페리를 타고 넘어오니 야경을 볼 수 있었고
레이저 쇼는 매일 저녁 8시에 하는데 생략하고
바로 2층 버스를 타고 몽콕 야시장으로 갔다.

첫날을 정신없이 보내고 둘째 날은 아예
여유를 부릴 작정으로 페닌슐라 호텔에서
1시간 대기후 애프터눈 티타임을 가졌다.

 

 

이후 잠깐 풋 마사지를 받고 쇼핑센터(1881 헤리티지)에서
사진도 찍고 그러다 결국 못 본 레이저쇼를 보기로
맘먹고 스타의 정원 거쳐 시계탑으로 왔다.

 

 

레이저 쇼를 보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지 않은 완탕면을
먹고 나니 2일도 마무리되었다.
3일차는 하버시티 명품 거리를 중심으로 쇼핑하고
아이스크림 (에멕앤볼리오스)도 먹고 여유 있는
오후를 보냈다.


요번 홍콩 여행에서 느낀 점 세 가지

- 정말 먹을게 없다 (딤섬 정도만 만족)
- 거리에 벤츠와 명품이 가득하다 (부자 천국)
- 생각보다 홍콩은 깨끗하지 않다 (옛 건물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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