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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1일차 (덴노지 지역)

미누꾸숑 2017. 11. 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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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

 

 

일본 여행을 얼마나 많이 갔는지 이제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오사카는 처음에는 공연으로 나중에는 주변 도시 포함해서 너무나
맘에 들어 자주 다닌 것 같다. 
신문사에서 일하는 친구 때문에 더 자주 간거 같기도 하다.
(근데 요번에는 못 만났다 ㅠㅠ. )


 

(이치란 라멘)

 

제주 항공을 20만 원대 초반으로 왕복 끊어서 일본 도착하자마자 항상 그러듯이

라멘집으로 갔다. 그런데 매번 가던 곳을 지나쳐 SNS에 폭풍처럼 올라오는

이치란라멘을 갔다.
소문 듣던 대로 본점은 지금 공사 중이며 거의 매시간 줄을 서지

않고서는 먹을 수가 없었다.
우린 다행히 직원 안내로 근처 분점으로 가서 대기 없이 먹기는 했다.

여기서 포인트 사실 입맛 따라 다르지만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니다.
조금 짜고 면이 좀 다르긴 하지만 토핑을 골릴수 있는 건 외에 사실 비추다.

 

 

(오사카 주유패스 와 아베노 하루카스 300 입장권)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해 다녀본 건 처음이다.
혜택도 많고 교통도 대부분 무료라 2day  3300엔에 구입해 제일 먼저
요즘 오사카 오면 전망 보러 많이 오는 덴노지 아베노 하루카스 300 에
무료로 올라가 오사카를 구경하고 내려와 바로 옆 덴노지 공원으로 갔다.

 

 

(게이타쿠앤 정원)

 

덴노지 역에 붙어있는 덴노지 공원은 여러 볼거리가 있는데 동물원이 많이 유명하지만
거긴 생략하고 조그마한 정원으로 150엔으로 입장 가능하고 패스로 무료인
게이타쿠앤 정원에 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아베노 하루카스 300의
외부 모습도 보았다.


 

(시텐노지 절)


대부분은 덴노지 공원을 갔다가 츠텐카쿠를 가지만 워낙 많이 가본 관계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시텐노지 절을 한 15분 정도 걸어서 가보았다.
특별히 볼 것은 없지만 그래도 한 번은 둘러보고 탑 내부도 올라가 볼 수 있어 새롭다.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쉴 때는 왜 이리 시간이 잘 가는지 빼빼로데이인 오늘은 주말이라 어딜 가도
사람이 많아서 점심 먹으러 간 길에 패스 무료인 리버크루즈 티켓을
예약하고 저녁 7시에 맞추어 가보니 한자리도 빈자리 없이
꽉 찬 배에 타 알아듣지도 못하는 해설을 들으며 그래도
너무 재미있는 오사카 여행 첫날밤을 보내고 있었다.
문제는 이제 슬슬 배가 고파 오고 있다는 점이다.

 

(오코노미야키)

 

저녁은 맥주도 한잔할 겸 오코노미야키 와 야끼소바로 정하고
어디로 갈까 무척 고민하다가 치보는 줄만 많지 별로였고
진짜 가고 싶은 쯔루하시 맛 집은 멀고
그냥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는 쯔루하시후게츠에서
할인받고 먹기로 했다.
마지막은 또 줄을 서서 별다방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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