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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야기

디스코의 여왕 이은하 대구 콘서트 매진 사례

미누꾸숑 2018. 11.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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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디바 이은하의 대구 콘서트가 10월 27일 2회 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하며 대 성공을 거두었다.
오랜만에 이루어진 단독 공연임에도 경북대학교 강당에서
26000석 규모의 작지 않은 공간이 팬들에 사랑으로 가득 찼다.

 

 

한국의 도나 서머, 영원한 디바, 디스코의 여왕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고 있는 가수 이은하는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로 바쁜 날을 보내기는 했지만
지방에서 대형 콘서트는 참 오랜만에 열리게 되었다.

 

 

이은하는 1973년 나이 13세에 가수로 첫선을 보였고
처음엔 악단 아버지를 따라 밤무대,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하다가
당시엔 엄격한 방송 규제 때문에 할 수 없이 밤무대 데뷔를 위해
사촌 언니 주민등본으로 서류접수를 하고 1975년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1976년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으로 가요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밤차”로 스타에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연이은 “봄비”, “겨울장미”,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10대 가수상을 9번 가수왕에도
세 번이나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랜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한 콘서트가 대구 팬들에
가슴을 적시어 주고 감동을 선사하면서 옛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공연을 이어가게 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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