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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트로트 공주 강수빈 전통가요 “세월은 세월대로” 발표

미누꾸숑 2018. 7. 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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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바람처럼 세 살 무렵 이미 '소양강 처녀'를 따라 부를 만큼 남다른 재능을 보여온
강수빈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인간문화재 김경배 명창(중요 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민요 보유자)으로부터 민요를 사사받았고, 국립 전통 예술 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까지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으면서 꿈을 키워왔다.

학창시절부터 그녀는 전국 국악경연 대회, 대사습놀이 등 주요대회를 휩쓸고,
대형 국악극의 주연으로 연이어 발탁되며 차세대 국악 영재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오랜 고민 끝에 대중 가수의 길을 결심하고 3년간 '장윤정 트위스트'의
작곡가 송결 과 작곡가 김영호에게 정통 트로트를 가르침을 받으며 데뷔를 준비해왔다.

 

 

오랜 준비 끝에 정통 트로트 “아리고 쓰리고"로 가요계에 등장했었고
이후 세미 트로트 곡인 “하이(Hi)”로 방송 출연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데뷔 전부터 MBN '전원시대'의 리포터로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예능감과 차분하면서도 위트를 잃지 않는 탁월한 입담을 인정받기도 했던
그녀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기도 했다.

쉬지 않고 활동하면서 정규 앨범을 준비한 그녀는 “며느리” 앨범을
발표하며 성인가요계에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으며
풋풋한 신인에 티를 벗고 프로로서의 면모와 함께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즐기는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 본인에 맞는 옷이라고 생각한 전통가요 “세월은 세월대로”
를 발표하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더욱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을 밝히고 있으며,
MBC 충북 “고향 생각”에서 가수 이병철, 방송인 김보원 과 함께
고정 MC로 활동하면서 열심히 곡 홍보에도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그녀의 앞날에 전통 트로트의 새로운 계보가 되는 가수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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